AMG GT43 후기, 5년 8만km 타고 만기 두 달 전에 승계로 넘겼습니다

메르세데스-AMG GT43 4도어 쿠페 측면. 흰색 차체에 지붕이 뒤로 길게 흘러내리는 패스트백 형상이다.

만기까지 4,303,500원이 남아 있었습니다. 60회차 리스에서 58회차까지 낸 상태였고, 두 번만 더 내면 끝나는 자리였습니다. 거기서 승계로 넘겼습니다. 이상하게 들릴 겁니다. 저도 계산기를 두 번 두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달에 다른 차를 들이기로 했고, 두 대를 겹쳐 둘 이유가 없었습니다. AMG GT43 후기를 적습니다. 5년을 타고 8만km를 달렸고, 이 글은 시승기가 아니라 한 대를 끝까지 굴려보고 … 더 읽기

GLS X7 레인지로버 비교, 두 대는 직접 굴려보고 적습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BMW X7 측면 사진을 나란히 놓은 비교 이미지.

GLS X7 레인지로버 비교를 검색하면 대부분 스펙표가 나옵니다. 고급 패밀리 SUV를 찾으면 결국 메르세데스 GLS, BMW X7, 레인지로버 스포츠 이 세 대로 좁혀지기 때문입니다. 이 급을 연비로 고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도 안 봤습니다. 그런데 스펙표에는 연비와 출력만 있습니다. 저는 이 중 두 대를 법인 명의로 굴렸습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1년 2만 7천km, BMW X7을 7개월 1만 … 더 읽기

GV80 출고 후기, 5개월의 기록

제네시스 GV80 베링블루 정면. 흰색 번호판이 달려 있다.

GV80 출고 후기를 쓰면서 제일 먼저 적어야 할 숫자가 있습니다. 2026년 3월 6일에 인수해서 8월 27일까지 6,903km를 탔습니다. 174일 동안 하루 평균 40km입니다. 정비소에 간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경고등이 뜬 적도 없고, 아직 엔진오일 교체 시점도 오지 않았습니다. 출고할 때 제일 궁금했던 건 성능도 옵션도 아니었습니다. 번호판이 무슨 색으로 나오느냐였습니다. 법인 명의라 연두색이 붙을 … 더 읽기

BMW X7 단점, 6인승으로 7개월 1만 8천km 타고 적습니다

BMW X7 xDrive40i 맨해튼 메탈릭 좌측면. 22인치 휠이 달려 있다.

BMW X7 단점을 검색하면 “크다”와 “기름 많이 먹는다” 두 마디로 끝나는 글이 많습니다. 저는 2026년 1월 15일에 인수해서 8월 26일까지 18,721km를 탔습니다. 223일 동안 하루 평균 84km입니다. 그동안 정비소에 간 건 1만km에 엔진오일 교체 한 번이 전부입니다. 경고등이 뜬 적도, 입고한 적도 없습니다. 대신 매일 걸리는 게 셋 있었습니다. 주유 주기, 주차 후 내릴 때의 … 더 읽기

레인지로버 스포츠 단점, 1년 2만 7천km 타고 적습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 검정색 차량 정면. 번호판을 달기 전 전시장에 서 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단점을 검색하면 대부분 “고장이 잦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저는 1년을 탔고 2만 7천km를 굴렸는데, 잔고장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정비받은 건 1만 5천km에 엔진오일 교체 한 번이 전부입니다. 대신 다른 데서 불편했습니다. 고장이 아니라 크기와 조작 방식입니다. 카탈로그에는 안 나오고, 시승 30분으로도 안 드러나고, 매일 타야 알게 되는 것들입니다. 1년치 비용부터 적고 시작하겠습니다. 요약 1년 … 더 읽기